레이저 제모는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(털)에만 반응하는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해 레이저 에너지가 털에 흡수된 후,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모근 세포를 파괴시키는 방법입니다. 이러한 원리에 의해 털의 생장주기인 한 달 간격으로 평균 5~10회 정도 반복 시술을 하게 되면 털이 자라나는 시작점인 모근 세포가 없어져 반영구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 특히 아리온 제모기기의 경우 멜라닌 흡수율이 매우 높은 755nm파장으로 시술되어 주변 피부 열손상을 최소화하며 멜라닌과 모근에만 영향을 주고 깊은 침투가 가능하여 효과적입니다. 뿐만 아니라 비교적 얇은 털에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피부 1mm 안쪽의 여성 수염부터 무려 5mm에 이르는 머리카락까지 대부분의 부위와 굵기의 털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. 털의 굵기, 밀도 범위, 피부 상태에 따라 반복 시술 횟수가 상이할 수 있지만 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그에 따른 시술 원칙을 지키는 의료진을 만난다면 기대하는 결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.